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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군, 자사주 매입 기업
#27일 삼성화재는 내년 1월 말까지 자사 주식 166만 주를 사들인다고 밝혔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5320억원어치로 이 회사의 자사매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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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공매도 고삐 죄기 … 코스닥 ‘탈출 러시’ 잠재울까
다음달 29일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할지를 가린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였던 카카오가 지난달 코스피로 자리를 옮긴 데 이어 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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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돌 KCC 정상영 명예회장 “잘할 수 있는 일 한 곳만 집중”
정상영 KCC명예회장. ‘60년째 현역 최고경영자(CEO)’. 정상영(81·사진) KCC 명예회장 앞에 붙는 수식어다. 그는 한국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인 1958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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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우 “내년 매출 7조, 턴어라운드 자신있다”
지난해 말 취임한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16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경영계획을 밝혔다. 그는 ’매출 회복 시기에도 비용 절감 을 계속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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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어치 팔아 90원 벌어 … 상장사들 짭짤한 2017년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실적이 좋아졌다.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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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900 돌파 앞뒀지만 ‘셀트리온 3형제’ 빼면 600대 제자리
코스닥 900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002년 이후 16년 만의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셀트리온 3형제’ 효과를 뺀 지수는 여전히 600대에 머무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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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에 두산중공업 주가 휘청, 끊이지 않는 구조조정 이슈
두산중공업이 ‘매각설’에 휘청였다. “사실무근”이란 회사 측 해명에도 시장 우려는 가라앉지 않았다. 불투명한 업황, 나아지지 않는 그룹 재무 구조 탓이다. 17일 증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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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용역 막 끝낸 사람도…'거수기 사외이사' 논란 여전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에는 건물 5층과 11층, 17층에 5~6개 층을 비워내고 녹지를 조성한 옥상정원 ‘루프 가든’이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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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처리 의혹, 대장주 약세 겹쳐 … 울고 싶은 바이오주
거품 붕괴일까, 단기 조정일까. 바이오주가 심상치 않다. ‘바이오 대장주’ 중 하나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발(發) 악재가 터지면서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리는 종목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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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IT 대표선수 화웨이부터 잡는다
글로벌경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에 멍들고 있다. 특히 중국의 ‘기술 굴기(崛起)’를 꺾기 위한 미국 공습이 거세다. 미국 IT 회사들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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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명 중 1명꼴 화웨이 장비 쓰는데, 보이콧?
화웨이 통신 장비에 대한 ‘보이콧(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화웨이 통신 장비에 대한 ‘글로벌 보이콧’이 실현 가능할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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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글로벌 ‘보이콧’ 가능할까…세계 이통사 톱10중 7개가 화웨이 장비
화웨이 통신 장비에 대한 ‘보이콧(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화웨이 통신 장비에 대한 ‘글로벌 보이콧’이 실현 가능할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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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내부정보 빼돌린 직원 기소…261억 챙긴 펀드매니저는?
'한미약품, 내부정보로 시세차익'한미약품 내부정보 빼돌린 직원 기소, 261억챙긴 펀드매니저는 처벌 면해한미약품이 다국적 기업과 신약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한다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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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인’ 눈앞 … 속타는 ELS
회사원 김모(32)씨는 지난해 투자한 주가연계증권(ELS)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증권사로부터 가입한 ELS상품이 원금손실(Knock-In·녹인) 구간에 진입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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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탈출한 돈, 이 셋에 꽂혔다
회사원 김모(32)씨가 올해 투자한 상품은 예·적금도, 펀드도 아닌 주가연계증권(ELS)이었다. 김씨는 4월 홍콩거래소의 H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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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혼외 자식 고백 … 노소영 “꿋꿋이 가정 지킬 것”
2000년 서울 종로구 SK 본사에 문을 연 아트센터 ‘나비’의 개관식에 참석한 최태원·노소영 부부의 모습. 최 회장은 29일 공개한 편지에서 “(부인과) 10여 년 넘게 깊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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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의 마법이 끝난 걸까?…올해 두번째 생산 감축할 듯
팀 쿡(56)의 마법이 끝난 걸까. 올해로 취임 6년째를 맞이한 팀 쿡의 애플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생산 감축에 나설 전망이다.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 부품 공급사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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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올해보다 좀 더 채용" 금융 "많이 내보내고 많이 뽑고"
정년 60세 연장과 급속한 정보기술(IT) 발전이 고용시장 구조도 바꿔놓고 있다. 연공서열형 임금체계가 장기화하면 인력구조도 위에서 아래로 좁아지는 ‘역피라미드’ 형태가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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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제 전망] 대출규제 강화, 공급 과잉 … 부동산 지역별 편차 커질 듯
새해 병신년(丙申年)은 ‘붉은 원숭이띠’의 해다. 붉은색은 악귀를 쫓아내는 건강·부귀·영화의 상징이고, 원숭이는 영리한 동물이다. 하지만 올해의 경제기상도는 재주 많은 붉은 원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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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받던 51세, 실직 후 아둥바둥해도...2년 뒤 월180만원 보수 그쳐
이훈서(51·가명)씨는 2014년 1월 14년간 다니던 증권사에서 구조조정의 찬바람을 맞았다. 연봉이 많을 때는 1억300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를 떠날 땐 집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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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배틀그라운드’ … 반년 만에 기업가치 25배
장병규. [연합뉴스] 지난 9월 문재인 정부의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벤처 1세대’ 장병규(44) 위원장의 성공 신화가 산업계에서 화제다. 그가 2007년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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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가 호재? 급등한 암호화폐 테마주
“무분별한 암호화폐 투자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교통 정리된 점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길게 갈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14일·인터넷 증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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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 외국인 놀이터된 코스닥 공매도...83%가 외국인인데?
“이제 공매도와 그만 싸웁시다.” ‘공매도 투사’로 불렸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달 29일 임시 주총에 참석한 소액주주에게 ‘실적으로 경쟁하겠다’며 한 말이다. 코스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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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순임씨 外
▶김순임씨 별세, 남경욱(전 한국일보 선임기자)·경호씨(GS건설 개발사업팀 팀장) 모친상=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10-2294▶김명규씨 별세, 김진수(N